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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서평 2023. 12.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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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 예스24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는 객체지향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면서도 다소 위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객체지향의 본질을 오해하고 있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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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 것일까?
이 책을 읽고, 왜? 사람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지 모르겠다.
필자가말하는 객체지향의 목표인 실세계를 모방하는 것이 아닌, 창조하는 의견에 동의가 안된다.
실세계가 물리적인 것을 의미한것이 아닌, 가치관이나 철학, 생각까지 모든 현실적인것과 비현실적인 것까지 포함한다면?
뭐가 세계이고 가상인지조차 헷갈리기 시작한게 오히려 솔직한 생각일까?
그리고 필자가 언급했던 내용중에서, 객체지향에서 클래스가 강조되는가?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다. 수만은 객체지향에서 데이터+함수로서의 클래스를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다만, 조금이라도 객체지향 언어에 익숙해졌다면 객체로서의 instance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텐데?
추상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장황하다는 느낌이다.
추상화의 객체지향 언어로서의 나는 다음의 두가지로 정의한다.
실세계를 단순화 하여 관심있는 뼈대(졸라맨)만 남겨두는것과, 일반화하여 카테고리화하는것이 추상화의 핵심이다.
물론 나또한 적어놓고 보니 이해하는것을 쉽게 전달할 수 있을거라 믿지 않는다. 오히려 2가지의 의미가 혼재되면서 더욱 혼란스러울으로 생각된다.
너무 맹신하듯히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한다.
객체지향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세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관점이 있듯이, 프로그래밍의 거대패러다임중의 하나인 객체지향에서의 가치관의 차이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그 다양성을 인정해야 비로소 가치를 가지게 되는것은 아닐까?
그럼에도 만약 주니어가 이 책을 추천하고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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